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2025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29일 발표했다. 이는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한 해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과학기술 이슈를 매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 이슈 부문에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과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 ▲AI기본법 통과 및 AI 3대 강국 도약 시동 ▲과학기술·AI 정책 총괄할 과기부총리 체제 17년 만에 부활 ▲국가과학자 신설 및 이공계 인재 육성 전면 개편 등 4건이 선정됐다.
연구개발 성과 부문에는 ▲’2차원 반도체’ 상용화 앞당길 신공정 기술 개발 ▲한국서 세계 첫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원리 밝혔다 ▲노화로 인한 ‘치매’ 유발 단백질 제어기전 최초 규명 ▲소금쟁이 비밀 풀었다, 초소형 로봇으로 구현 성공 ▲’세계 최고 성능’ PET플라스틱 생물학적 분해효소 개발 ▲척수손상, 새 치료제 가능성, 회복 방해 신경전달물질 규명 등 6건이 포함됐다.
과총은 2025년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연구개발 성과 부문 분과심사, 두 차례의 선정위원회 심의, 대국민 투표과학기술인 2천444명, 일반 국민 5천925명, 총 8천369명 결과를 종합 반영해 선정했다. 선정위원장인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10대 과학기술 뉴스는 국민적 관심 속에서 과학기술계의 주요 흐름을 집약적으로 조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발표되는 10대 과학기술 뉴스는 국민적 관심 속에서 과학기술계의 주요 흐름을 집약적으로 조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과총의 10대 뉴스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과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가늠하는 지표로서, 국민에게는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창이 되고 연구·산업 현장에는 도전과 혁신의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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