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오후 6시 56분께 울산 남구 달동의 10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70대 주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망자는 불이 난 세대 주민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104명, 장비 34대를 동원해 약 7시간 4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초기에는 해당 세대 내부에 폐기물이 가득 쌓여 소방관들 진입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폐기물을 제거하면서 조금씩 진입하는 방식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약 50명이 한밤중 급히 몸을 피했고, 불이 난 세대는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은 약 7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면서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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