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은산종이공장 준공식 진행(평양 조선중앙통신= 평안남도 은산종이공장 준공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기사 요약
주제: 은산종이공장, 준공식, 위원장, 북한, 종이공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평안남도 은산군에서 열린 은산종이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준공식에 참석하며 “다른 도들에서도 종이공장을 자체로 건설할 수 있는 본보기적인 경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지방의 흔한 원료들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지기술이 도입”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중앙이 종이공업을 각 도별로 창설하도록 한 것은 건설에서의 최량화, 최적화의 원칙을 구현하고 지방의 현 실태와 경제적 잠재력을 정확히 반영한 결정”이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과학기술, 교육, 문화생활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필수적인 종이 수요를 충족시킴에 있어서 우리 원료에 기초한 우리 식의 제지법과 제지 기술 발전의 뚜렷한 목표와 지향성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준공식은 북한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종이공장 준공 사업에 착수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은산종이공장은 2월 28일 착공했으며, 2025년 12월 28일 완공식을 진행했다.

노동신문은 은산종이공장을 “각 도별로 도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이 생산기지를 일떠세울데 대한 당결정에 따라 시범적으로 평안남도 은산군에 건설된 종이공장”이라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은산종이공장을 현지 점검하며 “모든 도들이 다음기 5개년 계획 기간 내에 현대적인 종이공장들을 건설하는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토의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은 제지 기술 발전과 지방 산업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종이 품질 개선과 원료 기반 제지법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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