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달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 평택의 산란계농장 앞이 통제된 모습
📝기사 요약
주제: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기도, 충청남도, 음성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2025년 12월 29일 충북 음성 종오리농장과 전남 나주 산란계농장에서 각각 확진됐다. 이는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25·26번째 사례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두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되었으며, 정밀 검사 결과 하루만에 최종 확인됐다. 음성 종오리농장은 28일 정기 예찰에서 의심사례가 발견되었고, 나주 산란계농장은 닭 폐사 증가 신고로 검사가 이뤄졌다.

중수본은 발생 지역과 축종·계열사 관련 농장·시설·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음성 종오리농장 관련 지역은 29일 오후 1시부터 30일 오후 1시까지, 나주 산란계농장 관련 지역은 29일 낮 12시부터 30일 낮 12시까지 통제됐다. 발생농장 방역대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방역전담관을 일대일로 지정·배치하고, 주변 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며 쥐 퇴치 작업을 벌였다.

발생 위험 5개 시·군화성, 평택, 안성, 천안, 아산의 방역지역 내 산란계 농장에 대해 12월 26일부터 1월 1일까지 특별 관리가 시행된다. 천안·음성 등 11곳에 농업기술원이 관리한다. 충북 소재 오리농장과 발생 계열사 오리 계약사육농장, 전국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가 실시된다. 방역지역 출입 위험 축산차량에 대한 불시 환경 검사도 진행된다.

산란계 대규모 밀집 단지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며, 중수본은 이번 동절기 발생 AI가 예년보다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이번 동절기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예년보다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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