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료사진]
📝기사 요약
주제: 회장, 임추위, 통제, 후보, 내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9일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받아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임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익명의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은 지난 2023년 3월 취임한 이후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주주총회 의결 후 3년 연장된다. 이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함께 4대 금융 회장 중 셋이 연임에 성공한 사례다.

임추위는 “저를 비롯한 위원 전원은 확보한 독립성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경영 승계 절차에 임했다”며 “어느 한 이사가 의견을 주도하기는 쉽지 않은 구조다. 현직 회장이나 외부로부터 간섭받지 않았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아직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임추위에서 밝혔던 전략과 계획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증권·보험업 진출을 통해 보완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 능력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AI 중심의 경영시스템을 확고히 뿌리내리기 위하여 AX 거버넌스 확립, AI와 현장의 접목 등 AI로의 전환 노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추위는 내부 통제 개선에 대해 “작년에도 여러 일 있어 올해 초 내부 통제 관련해서 금융감독원과 개선안을 충분히 논의했고, 80여 건 이상 개선안을 협의해 제출한 경험이 있다”며 “이러한 개선안을 중심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내부 통제 부분도 지금보다 훨씬 더 통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에 근거한 모든 사실은 위 기사에서 명시되며, 외부 지식, 추론, 예측, 고유명사, 수치, 발언, 전망은 포함되지 않았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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