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강선우 민주당 의원. 〈사진=〉
📝기사 요약
주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서구, 강선우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강선우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강선우는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대화에서 “제가 어떻게 하면 되냐”, “저 좀 살려달라” 등으로 호소했으며, 그 대화는 공관위 내부에서 특정 공관위원의 지역구 논의에 배제되는 원칙을 지키는 과정의 일부로 보고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어쨌건 1억원을 받은 걸 사무국장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 아니냐”며 “일반인들이 이해하긴 쉽지 않은 얘기”라고 말했고, “법적인 책임뿐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당시 서울시 공관위 내부에서는 김경 시의원의 다주택 문제가 언급됐으나, 금품 관련 얘기는 없었다고 알려졌다.

2022년 4월 22일, 민주당 서울시당은 강서구 서울시의원 후보로 김경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김경 시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공천을 대가로 그 누구에게도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당에서 정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천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강선우와 김경 시의원은 각각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명확히 거부했으며, 김병기 원내대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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