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된 29일 경기도 수원시 창룡문에서 바라본 수원 시내가 뿌옇다
📝기사 요약
주제: 초미세먼지, 농도, 시간, 서울시, 실외활동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2월 29일 오후 3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국내에 축적된 미세먼지가 잔류한 상태에서, 이날 오전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유입되고 남동진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9㎍/㎥로,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한국환경공단은 동일한 시점에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다고 전했다. 공기 중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주민들에게 실외활동 제한과 개인 방어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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