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IAA 2025'서 차량용 OLED 집약 새 디지털 콕핏 선봬(서울= 삼성디스플레이가 9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IAA 모빌리티 2025'에 글로벌 패널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디스플레이가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콕핏'.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 요약
주제: 경기도, 경상남도, 여주시, 양산시, 회장

삼성전자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뉴 iX3’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V720’을 공급했다. 이는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 고화질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을 지원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뉴 iX3’는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하는 첫 양산형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BMW의 차세대 라인업 전반으로 칩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차세대 7시리즈에는 가장 최신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삼성은 아우디, 폭스바겐을 포함해 BMW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은 지난 23일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사업부를 약 2조6000억원에 인수했다. 이는 지난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8년 만에 나온 대규모의 전장 M&A다.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은 “이번 인수는 모빌리티 산업의 전환을 이끄는 하만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삼성전자의 장기적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모터쇼 ‘IAA 2025’에서 차량용 OLED 디지털 콕핏을 처음 공개했다. 이재용 회장은 2025년 3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있는 비야디 본사를 직접 방문해 왕촨푸 회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6월 한국을 찾은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삼성그룹 영빈관에서 모빌리티 협력 강화에 나섰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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