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담화를 TV로 보고 있다. [사진
📝기사 요약
주제: 이용률, 대비, 방송, 이용, 스마트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5년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13세 이상 남녀 8,320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지상파방송, 유료방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뉴스 및 시사보도 프로그램 이용률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지상파 방송의 이용률은 64.7%에서 67.9%로, 유료방송은 61.2%에서 65.3%로, OTT 뉴스는 24.8%에서 35.1%로 상승했다.

주 5일 이상 TV 이용률은 70.9%로 전년69.1% 대비 증가했고, 스마트폰 이용률은 92.0%로 전년92.2%과 유사했다.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TV 이용률이 증가했으며, 50대 이상은 80% 이상이 주 5일 이상 TV를 이용한다. 일상생활에서의 필수 매체 인식률은 스마트폰이 74.9%로 전년75.3%보다 0.4%p 하락했고, TV는 23%로 전년22.6%보다 0.4%p 상승했다.

재해·재난 상황에서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TV 방송59.1%이었으며, 포털·신문 등17.1%, 메신저 서비스7.7%, 정부·지자체 누리집5.3% 순이었다. 재난 발생 시 TV의 신뢰도는 전년21.3% 대비 8.4%p 상승했고, 스마트폰은 전년76.5% 대비 7.8%p 하락했다.

OTT 이용률은 전체 81.8%로, 10대에서 40대까지 90%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40대의 이용률은 지난해90.7% 대비 7.3%p 증가해 98.0%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OTT 시청률은 지난해 91.2%에서 올해 83.6%로 감소했고, TV를 통한 OTT 시청률은 지난해 23.8%에서 올해 36.4%로 증가했다.

OTT 서비스 유형은 쇼트폼78.9%, 오리지널 프로그램68.6%, 유료 방송 제작 프로그램42.0% 순이다. 유료 방송 가입률은 OTT 이용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번 조사 보고서는 방송미디어통합위원회 누리집kmcc.go.kr과 방송 통계 포털 누리집mediastat.or.kr을 통해 제공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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