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향하는 누리호(고흥=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렸다
📝기사 요약
주제: 과학기술, 누리호, 발사, 뉴스, 기본법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25년 12월 29일,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에 누리호 4차 발사 성공과 인공지능AI기본법 통과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과학기술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재정립하려는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과학기술 이슈 부문에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 ▲AI기본법 통과,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시동 ▲과기부총리 체제 17년 만에 부활, 과학기술·AI 정책 총괄 ▲‘국가과학자’ 신설, 이공계 인재 육성 전면 개편 등 4건이 포함됐다.

연구개발R&D 성과 부문에는 ▲‘2차원 반도체’ 상용화 앞당길 신공정 기술 개발 ▲한국서 세계 첫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원리 밝혔다 ▲노화로 인한 ‘치매’ 유발 단백질 제어기전 최초 규명 ▲소금쟁이 비밀 풀었다, 초소형 로봇으로 구현 성공 ▲‘세계 최고 성능’ PET플라스틱 생물학적 분해효소 개발 ▲척수손상, 새 치료제 가능성, 회복 방해 신경전달물질 규명 등 6건이 꼽혔다.

이번 선정은 과학기술 뉴스 713건 중 30건을 후보로 선정해, 선정위원회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투표에는 과학기술인 2,444명과 일반 국민 5,925명 등 8,369명이 참여했다.

선정위원장인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10대 뉴스가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하나의 창이자 연구 성과가 존중받고 있다는 하나의 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과총은 “10대 뉴스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과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가늠하는 지표로서 국민에게는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창이 되고, 연구·산업 현장에는 도전과 혁신의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호 4차 발사 장면은 항우연 제공으로 기재됐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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