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고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5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OTT 이용률은 81.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24년 79.2%에서 2025년 81.8%로 2.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에서 40대까지 90% 이상이 OTT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40대의 OTT 이용률은 지난해 90.7%에서 올해 98.0%로 7.3%p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2025년 40대 OTT 이용률이 98.0%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OTT 이용자의 78.9%가 숏폼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58.1%에서 2024년 70.7%로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숏폼 이용률은 유튜브 쇼츠76.1%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OTT를 통한 시청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통한 OTT 이용률은 전년91.2% 대비 7.6%p 감소한 83.6%로 하락했고, TV를 통한 OTT 시청률은 전년23.8% 대비 12.6%p 증가한 36.4%로 상승했다.
유료방송 가입률은 2022년 92.7%에서 올해 91.4%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결합상품 혜택40.4%과 이용요금22.5%을 주요 이유로 한다.
재해·재난 발생 시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TV 방송59.1%이었으며, 포털·신문 등17.1%, 메신저 서비스7.7%, 정부·지자체 누리집5.3% 순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변화는 TV와 스마트폰의 이용 시간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체 이용자의 일평균 TV 이용 시간은 2시간 28분으로 전년 대비 1분 증가했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2시간 5분으로 1분 감소했다.
“국민 10명 중 8명이 OTT를 이용하고 있다”는 원문 인용이 포함된 기사체로 완결되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