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서울지역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천만원 기준 7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대비 2.7% 상승한 수치다. 전세 보증금은 평균 2억1천63만원으로 전달보다 1.8% 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월세 97만원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서울 1위를 차지했다. 서초구는 월세 90만원, 용산구는 86만원, 영등포·광진구는 각각 79만원, 금천구는 78만원, 강서구는 75만원, 중랑구는 74만원, 양천구는 73만원을 기록해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원룸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6천62만원으로 4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강남구는 2억5천402만원, 성동구는 2억4천900만원, 용산구는 2억4천161만원, 광진구는 2억3천33만원, 동작구는 2억2천996만원, 영등포구는 2억1천729만원, 중구는 2억1천547만원, 마포구는 2억1천378만원, 송파구는 2억1천24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월세의 경우 보증금 1억원 미만 거래를, 전세 보증금의 경우 전체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다.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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