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73.55Mbps로, 전년1025.52Mbps 대비 감소했다. 이는 올해 LTE 자원 일부가 5G 망에서 활용된 환경을 반영한 결과로, 과기정통부는 이를 설명했다. 고화질 스트리밍100Mbps 기준 전국 요구 속도 충족률은 98.18%였다. 사업자별로는 SKT가 98.39%, LGU+가 98.28%, KT가 97.88%를 기록했다. 동일 기준 지역유형별 요구 속도 충족률은 옥외지역 98.1%, 실내 시설 98.73%, 지하철 98.56%, 고속도로 97.12%, 고속철도 81.44%였다. 도시 규모별 요구 속도 충족률은 대도시 99.08%, 농어촌 96.05%로, 농어촌이 대도시 대비 3.03% 낮았다. LTE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영상회의45Mbps 기준 전국 요구 속도 충족률은 74.2%였다. 사업자별로 SKT는 82.16%, KT는 72.04%, LGU+는 68.45%를 기록했다. 지역유형별 요구 속도 충족률은 옥외지역 72.22%, 지하철 85.06%, 고속도로 79%, 고속철도 77.82%, 실내 시설 74.80%였다. 도시 규모별 요구 속도 충족률은 대도시 75.83%, 농어촌 69.33%로, 농어촌이 대도시 대비 6.5% 낮았다. 전국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6.18Mbps였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5G 단독망SA에 대비한 통신 인프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통신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국민이 겪는 불편 지역을 확인하고, 사업자들이 설비 투자 등을 통해 품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어 통신 품질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5G SA에 대비한 지표 개발과 평가를 통해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촉진하는 한편, 이용자 체감 중심의 품질 향상을 꾸준히 견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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