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커버리지 점검에서 350개 주요시설의 접속가능비율은 97.69%로 나타났다. 접속가능비율 90% 이하인 접속 미흡시설은 27개소7.7%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중 실내시설 25개22개는 실내 기지국 미설치와 고속철도 2개 노선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평가에서 확인된 26개 개소는 올해 재점검에서 모두 개선되었다.
5G 접속가능비율이 낮을수록 5G 신호세기가 약한 음영지역이 넓다고 볼 수 있다. 전체 600개 점검지역 중 5G 접속가능비율이 90% 이하인 지역은 27개소로, 이는 지속적인 재점검을 통해 사업자의 개선 조치를 유도하고 있다.
WiFi 품질평가는 공개된 WiFi 구축 장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상용 WiFi 다운로드 속도는 408.37Mbps, 개방 WiFi는 426.88Mbps, 공공 WiFi는 400.48Mbps로 나타났다. 지하철 상용 WiFi 다운로드 속도는 67.0Mbps로, 5G 무선 백홀 기반 노선수도권 3,4호선, 인천 1,2호선 등에서는 LTE 대비 약 3배 품질 향상이 관찰되었다.
전체 1269개 점검국소 중 통신사별 WiFi 이용 실패 국소는 41개로, SK텔레콤 19개, LG유플러스 17개, KT 5개였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통신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국민들이 겪는 불편 지역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자들이 설비 투자 등을 통해 품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데 있어 정부의 통신품질평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내, 지하, 교통시설, 농어촌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품질 측정과 평가 방식을 지속고도화하고, 2026년 5GSA단독모드에 대비한 지표 개발과 평가를 통해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촉진하는 한편, 이용자 체감 중심의 품질 향상을 꾸준히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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