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북부와 강원, 경북북부 지역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됨. 동두천, 포천 등 경기와 태백, 평창 등 강원, 경북 봉화와 산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강원 북부산간과 남부산간에는 한파경보가 발령됨. 한파 경보와 주의보 발표 지역은 모두 21곳으로, 오늘30일 오후 9시부터 발효됨.
북서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며, 31일수 아침 기온은 전국에서 영하 5도를 밑돌며,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게 됨. 한기가 내륙을 깊숙이 파고들며, 새해 첫날인 1월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 중북부는 영하 15도 안팎으로 곤두박질할 것으로 예상됨.
기상청은 당분간 강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함.
o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
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
o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
o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에 대비
o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를 가동하여 농작물과 가축의 동사 방지, 양식장 수위 조절 등 어류 동사에 대비
이에 따라 지역 주민은 난방 기기 사용 및 농업 시설 보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예방적 대응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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