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4년 연간 수출 7000억 달러 도달
📝기사 요약
주제: 대구광역시, 달성군, 달러, 수출, 반도체

한국이 2024년 연간 수출 7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프랑스를 제치고 여섯 번째 국가로 기록됐다. 전년 대비 반도체 수출이 19.8% 급증했으며, 1~11월 누적 수출액은 1526억 달러였다. 자동차660억 달러, 선박290억 달러, 바이오147억 달러 등도 각각 전년 대비 증가했다. 농수산식품113억 달러, 화장품104억 달러, 전자기기151억 달러 등 ‘K푸드·뷰티’와 전자기기 산업도 성장동력으로 기능했다. 지역별 수출 비중에서 중국19.5%→18.4%과 미국18.6%→17.3%은 소폭 감소했으나, 아세안16.7%→17.2%, 유럽연합10%→10.1%, 중남미4.3%→4.5%의 비중이 커졌다.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연간 350억 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 345억7000만 달러를 넘어 종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부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 투자유치 노력과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정책과 연계된 투자가 대폭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린필드 투자부지 확보 후 공장·사업장을 설치하는 투자 방식가 대폭 유입돼 양질의 투자로 평가됐다. 반면 반도체를 빼면 지난달까지 한국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1.5% 줄었고, 15대 주요 품목 가운데 반도체 등 5개를 제외한 10개 품목은 모두 역성장했다. 일반기계·석유화학·철강·이차전지 등의 전통 주력 산업이 부진했다. 정부 관계자는 “제조 혁신 등을 통한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 무역 구조 혁신으로 2년 연속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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