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2025년 12월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진행했다. 그는 “새해에 우리는 반드시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고 경제 회생, 국민 통합, 국가 재도약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내란의 풍파를 헤쳐나온 것도, 경제 회생의 실마리를 잡은 것도, 국제 외교 무대에 안정적으로 복귀한 것도 모두 국민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난 극복의 영웅 이순신’전을 관람할 기회가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이야말로 이순신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총리는 이어 “새해 정부가 더 투명하고, 더 효율적이고, 더 도덕적인 국정으로 국민을 섬기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 가운데 내년 1월 1일 시행돼야 하는 세법 개정안 등 4건을 공포하기 위해 열렸다.
김 총리는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러한 발언은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내란 극복과 국가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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