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하는 이상일 용인시장
📝기사 요약
주제: 경기도, 용인시, 반도체, 시장, 클러스터

용인시장 이상일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흔드는 것은 나라를 망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재를 뿌리는 주장들은 사리에 맞지 않을 뿐더러 국내외 현실도 모르는 우매함의 소치”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의 표를 얻어 보겠다며 정치적 술수를 부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문서의 계획이 아니다. 이미 1000조원 규모의 투자가 확정되었고, 보상·인허가·기반시설 구축이 동시에 진행 중인 사업으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중대 프로젝트”라며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금이라도 지역으로, 전기가 많은 쪽으로 옮겨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있다”고 언급한 발언에 대해,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에 일부 장관이 브레이크를 거는 것은 선거를 의식한 정치용 발언입니까”라며 정부와 경기도에 입장 요구를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내년 3월에 완공돼 5월에 시범 가동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가 입주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최근 토지소유자들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 표를 얻어보겠다며 정치적 술수를 부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전을 주장한 일부 인사들이 전북도지사에 출마한다고 들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용인시는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도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