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백악관 황금열쇠 개봉'(서울=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백악관 황금열쇠'를 개봉하는 모습을 30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 황금열쇠는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방한 당시 받은 신라금관 모형에 대한 답례로, 16일 강경화 주미대사와의 환담 자리에서 전달한 백악관 제작 5개 중 마지막 열쇠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 요약
주제: 대통령, 백악관, 이재명, 트럼프, 황금열쇠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백악관 황금열쇠’를 개봉하는 모습을 엑스와 인스타그램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방한 당시 받은 신라금관 모형에 대한 답례로, 16일 강경화 주미대사와의 환담 자리에서 전달한 백악관 제작 5개 중 마지막 열쇠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대통령은 집무실 책상에 앉아 “자, 어디 한 번 ‘언박싱’ 해볼까요”라고 말하며 상자를 열었다. 열쇠는 ‘백악관으로 가는 키’KEY TO THE WHITE HOUSE라고 각인되어 있으며, 반대쪽에는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적혀 있다.

이 대통령은 “이게 혹시 백악관 열쇠일까요. 다음에 방문했을 때 자리에 안 계시면 이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되나”라고 농담하며, “소통의 의지가 듬뿍 담긴 황금열쇠가 열어줄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변함없는 우정과 깊은 신뢰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달은 지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선물한 신라금관 모형에 대한 답례로 해석된다. 백악관에서 제작한 5개의 황금열쇠 중 마지막 하나로, 이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5개 제작된 백악관 황금 열쇠 중 마지막 남은 1개를 우리 대통령에게 보내왔다”고 밝힌 내용과 일치한다.

이와 같은 선물 전달은 한미 간 정상적 소통의 상징적 표현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언급하며 소통의 의지를 드러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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