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통역기 착용 요구에 답변하는 쿠팡 대표이사(서울=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동시통역기 착용 요구에 답변하고 있다
📝기사 요약
주제: 서울특별시, 쿠팡, 부총리, 자료, 조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은 2025년 12월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범위가 3천300만 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민관 합동 조사단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배 부총리는 쿠팡이 “용의자가 노트북, 컴퓨터 외에도 클라우드에 정보를 올렸을 수도 있으며 이러한 모든 분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쿠팡이 “3천건의 유출만 있었고 삭제됐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3개 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가 용의자 진술과 거의 일치한다”고 했다. 또한 “클라우드에 저장됐으면 찾기도 힘들다. 국가 배후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도 있어 굉장히 심각하게 바라봐야 할 문제”라고 우려했다.

2025년 12월 31일 청문회에서 배 부총리는 쿠팡이 지난달 19일 자료 보전을 요구했으나, 5개월 분량의 홈페이지 접속 로그가 삭제되도록 방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 위반 사항으로 간주된다. 쿠팡에 160여 건 자료 요청을 했으나 50여 건만 제출받았으며, 미국 보안 업체 조사 결과, 자체 모의 해킹 자료, 3년간 레드팀 운영 자료 등 중요한 기초 데이터의 제출이 협조되지 않았다.

배 부총리는 “쿠팡은 사실 기반의 이야기와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든지 보상 방안을 밝혔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조사에서 문제가 발견될 경우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쿠팡이 민관 합동 조사단, 경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데 있어 협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 내용에 근거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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