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마친 김병기 전 원내대표(서울= =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안 등 안건에 대해 투표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기사 요약
주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서구,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월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실시하며, 그 결과와 함께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동시에 진행한다. 원내대표 선거에는 당원 투표 20%가 반영되며, 국회의원 투표는 11일 하루 진행된다. 이에 따라 1월 9일, 10일, 11일에 당원 투표가 실시된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3년 전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 시절 강선우 의원에게 1억을 받고 “살려달라”고 말한 녹취가 공개되면서 사퇴를 결정한다. 이 사안은 김병기 의원이 당시 공천관리위 간사였고, 김경 서울시의원을 강서구 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한 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판단된다.

당 지도부는 어젯밤까지 사퇴하지 않겠다는 전망을 유지했으나, 해당 보도가 변곡점이 되며 김병기 의원이 오늘 아침 마음을 굳혔다.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가 직무를 대행하며, 당헌에 따라 보궐선거로 뽑히는 원내대표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이기 때문에 사실상 5개월짜리가 된다.

민주당 3선 의원 10여명이 긴급 회동을 하며, 위성곤 의원은 추대나 경선 논의를 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출마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후보군으로는 박정, 백혜련, 조승래, 서영교, 한병도 의원이 거론된다.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가 직무를 대행하고, 보궐선거는 1개월 내로 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1월 11일에 날짜를 맞춰 시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표 유고시 원내수석부대표가 직무를 대행하고, 보궐선거는 1개월 내로 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에 따라 문진석 의원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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