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기사 요약
주제: 경기도, 부천시, 안성시, 안성기, 혈액암

국민배우 안성기가 2025년 12월 30일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고,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025년 12월 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차도에 대해서 언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해 2020년대 초까지 60여년간 무려 140여편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국민 배우’로 등극했다. 대표작으로는 ‘인정사정 볼것 없다’, ‘투캅스’, ‘라디오스타’, ‘실미도’가 꼽히며, 1980년 ‘바람불어 좋은날’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성기는 2022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을 이어왔다고 고백했고, 이후 병마와 싸우면서도 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미국에 거주 중인 안성기의 아들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급히 귀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많이 좋아졌지만, 제가 보기에 아직은 몸 상태가 조금 못 미치는 거 같습니다. 올해가 지나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서 좋은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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