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표는 18일 기업 내부 협의를 통해 5만원 보상안을 제시하며, 사과 대신 고성으로 대응했다. 이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의 보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기업 내부 정책에 대한 반발을 유도했다. 쿠팡은 2023년 기준으로 내부 협의에서 5만원 보상이 적용된 사례가 없었으며, 이는 2024년 기준으로 10년간 최대 수준의 보상안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쿠팡은 2024년 1분기 기업 실적에서 수주잔고가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 상승했다. 반도체 부문과 물류 서비스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물류 서비스 수주잔고는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이는 고객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다. 증권가에서는 쿠팡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저스 쿠팡 대표는 “5만원 보상안은 전례 없는 수준이며, 기업 내부 정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라고 밝혔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물류 수요 증가로 인해 쿠팡의 수주잔고가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고, 이는 2024년 전망에서 실적 개선을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내부 정책이 기업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쿠팡이 2024년 4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