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태국군이 캄보디아를 공습하는 모습[태국군 제공. 로이터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 요약
주제: 태국, 캄보디아, 휴전, 송환, 따라

태국은 28일 밤 250대 이상의 무인항공기UAV가 태국 주권 영토를 침범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국군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캄보디아군 포로 18명의 송환을 연기했다. 태국 외교부는 “인도 날짜·시간은 안보 측면에 달려 있다”고 설명하며, 송환이 “곧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국은 국경 지대에서 지뢰 폭발로 부상한 병사에 대해 캄보디아에 공식 항의 서한을 보냈다. 태국 외교장관 시하삭 푸앙껫깨우는 “휴전이 이제 막 합의됐기 때문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측은 드론 비행이 “국경선을 따라 양측이 목격한 사소한 문제”라고 설명했으며, 말리 소찌어따 국방부 대변인은 드론 비행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27일 태국 짠타부리주 퐁남론 반팍카드 국경 검문소에서 특별국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휴전이 72시간 동안 지속되면 캄보디아군 포로 18명을 본국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약속했다.

태국 외교부는 “이번 석방은 선의와 신뢰를 구축하려는 조처이자 국제인도법 원칙을 준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어떤 군인도 남겨두지 않겠다는 약속을 굳건히 지켰다”고 성명을 내었다.

두 국은 지난 7월 무력 충돌 이후 20일 만에 휴전에 합의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중재로 체결한 평화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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