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 [
📝기사 요약
주제: 가족, 한동훈, 홍준표, 욕설, 비방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가족의 게시글 작성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가족 전원이 유치한 욕설과 비방에 동원됐는데 본인은 몰랐다? 그때는 집에 가지 않고 딴살림 차렸다는 말이냐”라며 “말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홍 전 시장은 “일이 있을 때마다 했던 여론조작 화환쇼도 그 가족 작품이라면 그건 드루킹 가족과 다를 바 없다”고 맹비난했다. “저런 저급한 인생에 당과 나랏일을 맡긴 정권이 망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라고 지적하며 “이재용 18개 전부 무죄, 양승태 48개 전부 무죄를 보더라도 그건 사건 수사가 아닌 사건 조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조선제일껌을 조선제일검이라고 곡학아세했던 일부 보수언론도 대오각성하라”고 촉구했다. “문재인 사냥개 둘이 화양연화를 구가하면서 보수 진영을 궤멸시킬 때 나는 피눈물 흘리며 그 당을 지킨 당 대표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에 대한 비방글을 작성한 계정이 한동훈 전 대표와 그의 가족 명의와 동일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한동훈 전 대표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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