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자료사진]
📝기사 요약
주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갈등,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서 원색적으로 비판한 글들이 1,428건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대상으로 한 내용은 본인이나 가족과 무관한 제3자 작성임을 한 전 대표가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당무감사위원장 이호선 등이 해당 글들을 본인이나 가족 작성처럼 공개하거나 유포한 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배현진·정성국 의원 등 친한계 인사들은 “힘을 합쳐야 할 시기에 의혹만 키웠다. 전형적인 망신주기”라며 비판을 펼쳤다. 반면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당원게시판 여론조작의 진실이 드러났다. 이 정도면 부끄러워서 정계 은퇴를 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당내 친한계와 친윤계 인사들이 SNS를 통해 비판과 옹호를 이어가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당 고위 관계자는 “논란이 사실로 확인된 것 아니냐”며 “앞으로의 일은 한 전 대표 쪽에 달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중립지대 재선 의원들은 장 대표가 지도부로서 모두를 끌어안으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재선 의원 25명은 12·3 불법계엄 사과와 반성, 윤석열과 정치적 단절, 재창당 수준의 변화를 요구하며 ‘대안과 미래’ 모임을 결성했다. 부산·경남 4선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 재임 중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다는 사실 그 자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정 송구하다”며 사과하고,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히 성찰하고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당내 갈등이 확전되거나 봉합될 여지가 있는 가운데, 장 대표의 윤리위원장 발탁은 당 혁신과 갈등 조정의 핵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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