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주제: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성동구, 계룡시, 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는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의미하며, 2023년 9월 청년기본법에 근거한 이후 두 번째 시행으로,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종 선정된 3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내일 잇는 성동형 청년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추진해 온 청년정책의 성과와 추진체계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지위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5년간 ‘청년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고, 2년간 국비 5억 원, 시비 2억 5000만 원 규모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국무조정실 및 관계 부처로부터 사업 컨설파, 정부 연계 정책 자문, 교육 등 청년친화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성동구는 청년인구 비율이 32%로 서울시 청년인구비율30.5% 대비 높은 편이며, 지자체 최초로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단위 엑스포를 개최했다. 50억 원 규모 펀드 조성과 사회적 금융기관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으며, 최근 10년간 사회적기업은 24개에서 129개로, 소셜벤처는 12개에서 297개로 증가했다.

구는 2018년부터 ‘성동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해 청년 의견 수렴 기반을 다졌고, 공식 청년 거버넌스 플랫폼인 ‘성동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한다. 또한 ‘청년 문화시설 관람비 지원 사업’은 20대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026년에도 추진한다.

청년들이 전국의 공연장,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지출한 이용 내역을 제출하면 최대 5만원 한도의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만 21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공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동드릴 세트, 실내용 사다리, 이사박스 등 다양한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캠핑용품도 구비되어 대여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충남 내 모든 청년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청년 월세 지원 사업, AI 활용 자격증 취득 지원, 청년 진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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