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을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각 5000만원씩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지원,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초기 비용 마련,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겨울철 결식 위험에 놓인 노인을 위한 먹거리 지원 등에 쓰인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까지 누적 6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기부금만 9억5000만원에 이르렀다.
아이유는 3월 경상권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고,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각각 2억원씩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유가 팬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년 뜻깊은 날마다 선행을 펼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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