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자기 인형(국가유산진흥원 제공)
📝기사 요약
주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매출, 상품, 문화상품

국가유산진흥원의 ‘K-헤리티지 문화상품’ 매출이 2025년 기준으로 161억 원을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980년 진흥원 창립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로, 2021년 47억 6400만 원에서 2024년 118억 8200만 원까지 꾸준히 성장한 후 지난해 처음으로 160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은 호랑이 도자기 인형과 갓 모양 컵, 일월오봉도 관련 상품의 판매 증가이다. 특히 조선 궁궐 이미지를 활용한 마그넷과 배지, 엽서 등 소형 기념품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국가유산진흥원 기획조정실 홍보팀장은 “‘케데헌’의 성공이 기폭제가 됐다”며 “그동안 우리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상품을 꾸준히 기획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상품으로 연결해 온 노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분석했다.

유통 다각화 전략도 주효했다. 진흥원은 온라인 스토어를 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 등 다국어로 운영하며 해외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일본 오사카 박람회 참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한 부산 팝업스토어 운영 등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했다. 지난해 가을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열린 전통문화상품 팝업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층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새해에는 국립고궁박물관 뮤지엄숍 리모델링에 맞춰 조선 왕실의 보물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계기로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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