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위메이드 사옥. 사진제공=위메이드
📝기사 요약
주제: 의장, 위메이드, 생존, 시장, 아닌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은 2026년을 회사 창업 이래 가장 냉혹한 생존의 분기점이라고 정의하며, 임직원에게 빠른 실행을 통한 유의미한 결과 도출을 주문했다. 그는 “이제 분명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2026년은 반등을 준비하는 해가 아니라, 위메이드 창업 이래 가장 냉혹한 생존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장은 위메이드가 처한 위기의 발단으로 회사의 핵심 사업인 MMORPG 시장의 구조적 위축을 꼽았다. 그는 “특정 프로젝트의 문제가 아닌 산업 전반의 변화가 만들어낸 현실”이라며 “과거의 성공 방식과 관성만으로는 더 이상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을 인식한 위메이드는 지난해부터 방향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MMORPG 단일 장르 의존에서 탈피하기 위해 ‘시장 다각화’와 ‘글로벌 확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박 의장은 “이제는 특정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가 집객하는 주요 플랫폼을 중심으로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향해 설계된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방향 논쟁이 아닌 실행의 밀도와 속도다.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으며, 선택지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의장은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와 평가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의 성공에 개인이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평가해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부서는 효율적인 업무 분담을 위해 존재할 뿐, 책임을 나누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사업의 성공보다 자신의 업무 경계만을 지키고 책임을 타 부서로 전가하는 행태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인사부문을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와 평가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향후 평가는 개인이나 부서의 역할 수행 여부가 아니라, 그 결과가 사업의 성공에 실제로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기준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박 의장은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한 업무 방식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 조건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AI의 단순한 도입이 아닌, 어떻게 성과로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각 조직과 개인이 스스로 증명해 내야 할 때”라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장은 “올해 우리의 생존 가치를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과거의 관성을 버리고, 더 빠르게 판단하고 더 치열하게 협력해야 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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