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지난해 순수 전기차 225만6714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27.9%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한 결과로, 비야디는 전기차 판매량 기준으로 테슬라를 처음으로 제치는 성과를 달성했다.
비야디의 전체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460만2436대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량은 105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추정치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고,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3분기까지 122만대를 판매했으며, 4분기 판매량은 40만대 안팎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2025년 전체 판매량이 16ཙ만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야디는 2022년에 내연기관차 생산을 완전 중단하고 전기차에 집중하며 테슬라와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 회사 측은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방향으로 판매전략을 수정해 지난해 차량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올해 해외에서 150~16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유럽 등에서는 중국 전기차의 시장 장악을 우려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거나 예고하기도 했다.
중국은 비야디 외에 지리차, 상하이차, 창안차, 체리차 등이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대부분의 이익을 해외에서 창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야디는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를 모두 포함한 신에너지차도 지난해 460만243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를 합친 테슬라의 2025년 전체 판매량은 160만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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