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026년 1월 1일, 타미 피곳 수석부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에 대해 “중국이 자제력을 발휘하고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중단하며, 대신 의미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은 대만해협 전역의 평화와 안전을 지지하며 무력이나 강압을 포함한 일방적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명시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 일부이며,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정으로 어떠한 외세 간섭도 용인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중국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는 지난해 4월 ‘해협 레이팅천둥-2025A’ 훈련 이후 약 9개월 만의 행위였다. 중국군은 대만을 겨냥해 로켓을 발사하고 도심을 촬영한 심각한 행위를 수행했다. 미국 하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존 물리나와 민주당 간사 라자 크리쉬나무디는 지난달 30일 초당적 공동 성명을 통해 중국의 군사 훈련을 규탄했다. 같은 날 호주 외교부와 필리핀, 뉴질랜드도 각각 성명을 통해 중국의 훈련이 역내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제를 촉구했다. 미국은 대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1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한 데 대한 분노가 훈련 강도를 높였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 장샤오강은 2일 “중국의 통일을 막으려는 음험한 시도는 모두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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