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2026년 1월 2일 구미에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4273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취득을 결정했다. 이는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4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결된 것으로, 구미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는 고집적 AI 연산을 고려해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적용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확대하여 ESG 기준을 충족하는 고효율 인프라로 구축될 전망이다.
삼성SDS는 2024년 11월 삼성전자로부터 구미 1공장 일부 부지를 매입한 후 설계와 디자인 단계에 들어갔으며, 이번 투자는 AI 연산 인프라 확대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GPUaaS 등 AI 인프라 기반 대외 사업 확대에도 구미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공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2029년 3월까지 공사 완료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장기간 단계적 투자를 통해 AI·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중장기 성장 축으로 사업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이 투자가 삼성SDS의 현금성 자산 활용을 통해 장기 ROE 향상과 실적 증가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미시장 김장호는 2026년 1월 2일 신년사에서 “구미, 이제 증명한다…새 희망 구미시대 전면 개막”이라고 밝혔다. 그는 ‘K-산업의 핵심축’을 이루는 삼성·SK·LG 등 기업들과 ‘K-방산의 중심’을 이끄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구미의 기업들이 중심이 되며, ‘구미라면축제’를 비롯한 대표축제에 100重现 이상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삼성전자와 삼성 관계사의 AI 서비스와 내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기대되며, 고집적 AI 연산과 재생에너지 적용을 통해 ESG 기준을 충족한다. 이는 구미시의 문화·산업·관광 혁신을 위한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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