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주제: 서울특별시, 경기도, 송파구, 부천시, 김준호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은 2026년 1월 4일 오후 1시까지 공익제보자 김준호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이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조사다. 특검은 김준호에게 쿠팡풀필트먼스서비스CFS의 블랙리스트 작성 경위와 이 리스트가 일용직 퇴직금 지급에 미친 영향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조사에서 특검은 김준호를 상대로 CFS가 일용직 노동자에게 시간당 생산량UPH 시스템을 적용하고 퇴직금을 받게 되면 퇴직서도 작성하게 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묻는다. 김준호는 “CFS가 말하는 ‘순수한 일용직’들도 상근직처럼 관리됐다”고 진술했다.

김준호는 2022년 11월부터 5개월간 CFS 지역 센터 인사팀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2월 이른바 ‘PNG’ 리스트를 언론에 공익제보했다. 이 리스트에는 1만6450명의 이름과 생년월일·연락처 등 개인정보와 취업 제한 사유가 담겼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할지 고심 중이며, 서울 송파경찰서로부터 수사 자료 사본을 이첩받았으나 정식 수사 개시는 하지 않았다. 수사가 시작되면 엄성환 전 CFS 대표이사 등에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가 추가 적용될 수 있다.

특검은 지난달 23일 쿠팡 본사와 CFS, 엄 전 이사 등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고, 엄희준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과 김동희 전 부천지청 차장검사 등도 압수수색을 받았다. 지난 2일에는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서울 고용노동청 동부지청 근로감독관과 신가현 부천지청 검사 등도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김준호를 상대로 블랙리스트 관리와 일용직 근로자의 퇴직금 지급에 미친 영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1차 조사에서 김준호는 쿠팡의 취업규칙 변경이 적절하지 않았고 어느 순간 퇴직금 미지급 사태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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