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서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단]
📝기사 요약
주제: 서울특별시, 서초구, 보수, 대통령, 미래

이명박 전 대통령은 2일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만나 “수구 보수가 돼선 안 된다. 그건 퇴보”라며 “따뜻한 보수, 어렵지 않은 보수, 미래를 향한 보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금은 화합도, 단합도 해야 하는 때다. 때로는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개인의 생각을 버리고 나라를 위한 정치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 발언을 메모하며 “통합과 단결도 필요하고 때로는 결단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답하고, “따뜻한 보수, 미래를 생각하는 보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일을 준비하는 보수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정치사에서 야당 하기 참 힘든 시기”라며 “장 대표가 해야 할 게 많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에게 “이 전 대통령께서 당이 좀 더 적극적으로 청년들에게 읍소하고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내고, 청년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또 “무엇보다 당이 하나로 똘똘 뭉쳐 올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하셨고, 과거 정치 경력을 되돌아보면 지금의 107명 국민의힘 의원 숫자가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라고도 하셨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근은 “이 전 대통령께서 미래와 비전을 제시해야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올해 지방선거도 이길 수 있는 것 아니겠냐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지선 승리를 위해서는 화합을 통해 당이 하나로 똘똘 뭉쳐야 된다는 말씀을 이 전 대통령께서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의 지지와 응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직면하게될 위기를 잘 넘겨달라는 말씀이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선뿐 아니라 향후 총선에 있어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당이 되어달라는 덕담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정희용 사무총장, 박준태 대표 비서실장 등과 함께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날 회동은 약 40분간의 비공개 회담으로, 이후 50분간의 회담이 끝났다.

이 전 대통령의 발언은 당 내부 혁신 방향에 대한 조언으로, 통합과 결단, 그리고 국민을 중심으로 한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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