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의 대만 포위 군사연습 첫날인 지난달 29일 대만 서부 화위섬의 북서쪽 해상에서 대만 해안경비대 함정(오른쪽)이 중국 해경 함정에 대응하고 있다. 대만 해경 제공. AFP
📝기사 요약
주제: 미국, 훈련, 중국, 무력, 대만

중국군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만을 겨냥해 로켓을 여러 발 발사하고, 드론을 띄워 타이베이 시내를 촬영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 훈련은 ‘정의의 사명 2025’라 명명되었으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원거리 화력 실탄 사격을 실시했고 예상했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이에 대해 무력이나 강압 등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군사 활동과 발언이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지적하며, 대만해협 전반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한다고 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군의 대만 포위 훈련이 지난해 4월 초 ‘해협 레이팅천둥-2025A’ 훈련 이후 약 9개월 만에 재발했다고 보고했다. 이 훈련은 미국이 대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1억540만 달러 상당의 무기 판매를 승인한 데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경고 메시지를 미국과 대만에 동시에 보내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만 외교부는 중국 외교부가 ‘수십 개국이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을 지지했다’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 “대만해협의 현상과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으며 무력 사용이나 무력 위협을 금지한 유엔헌장의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반박했다.

대만 외교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리투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을 언급하며, 무력이나 강압에 의한 방식으로 대만해협의 현상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는 중국의 군사훈련을 “대만과 역내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을 위협하고 인도·태평양 전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의도적인 상황 악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하며, 무력이나 강압 등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