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는 지난해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판매량 460만2436대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225만6714实效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BYD의 2025년 판매 증가율은 7%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래 목표는 550만대였으나, 여러 차례 하향 조정되어 최종 목표는 460만대였다.
2025년 12월 기준 BYD의 판매량은 42만39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감소된 것으로, 해외 판매량은 105만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도 BYD의 등극에 대응해 한국 시장에서 가격을 인하했다. 모델Y RWD는 5299만원에서 4999만원으로, 롱레인지는 6314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모델3 퍼포먼스 트림은 6939만원에서 5990만원으로 인하했다. 인하 폭은 949만원에 달했다.
테슬라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부분변경 모델 ‘모델3 하이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차량도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지커Zeekr, 샤오펑XPENG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도 올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인센티브 강화가 필요하다”며 “국가 차원의 ‘국내생산촉진세제’ 같은 자국 산업 보호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정부 보조금 의존도가 높아 보조금이 소진되면 판매가 멈추는 구조를 초래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국산 삼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해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정부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에 따른 보조금 차등 지급과 고속충전 기술 탑재 차량에 대한 추가 지원 등 제도 개선에 나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 완성차의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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