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S25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기사 요약
주제: 가격, 메모리, 스마트폰, 상승, 수요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이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저가형 D램 생산이 후순위로 밀리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을 겪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용 HBM 수요 증가로 범용 D램 생산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제조 원가 중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기존 10~15%에서 최근 20%를 넘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스마트폰 원가가 지난해보다 최소 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스마트폰 제조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AI 기능 확대로 메모리 용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제조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2분기까지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이 40%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 원가가 현재보다 8~15% 더 오르고, 평균 판매 가격이 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2년 연속 갤럭시 S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를 동결해왔다. 그러나 핵심 부품 가격 상승으로 올해에는 이 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월 중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갤럭시 트라이폴드’의 인기에 힘입어 폴더블폰 모델의 확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18 시리즈, 아이폰 폴더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18倔 플러스와 울트라의 가격을 전작 대비 약 10% 인상했고, 델은 지난달 중순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했다. 대만 PC 업체인 에이수스와 에이서도 메모리 가격 급등을 PC 가격에 반영할 것이라며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이미 속속 실시하고 있는 현상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및 PC 제품 가격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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