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자들 중 진성준, 백성현, 박성현이 각각 내란청산과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제시했다. 진성준은 당내 및 당정 간 토론 과정에 대해 비판하며, “주요 현안을 논의할 의원총회가 시간이 부족해서 제대로 토론되지 않고 엉성하게 마무리된 예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대로 토론되지 않은 채 마지막에 부랴부랴 상임위원회 논의를 다 거쳐서 본회의에 올라온 법안을 수정안을 내서 처리하잖나. 그것도 민주당이 주도로”라며 “굉장히 낯뜨거운 일”이라고 했다.
백성현은 전임 김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며, “김 전 원내대표는 윤리감찰단에서 조사를 하고 사안을 징계위로 넘긴 상태”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하나의 무관용 원칙으로 징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선우 의원 등에 대해 “형사기소가 된다든지 사실로 밝혀지면 의원직 사퇴는 당연한 것”이라며 “국회 차원의 제명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성준은 당 지도부의 내란청산 기조에 대해 “국민 보시기에는 ‘민주당은 민생 경제 문제는 등한시하고 내란 청산 입법에만 몰입하는 게 아니냐’는 인상이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노동자들이 내는 갑근세, 이른바 근로소득세에 비하면 주식 투자나 펀드 투자 이런 것을 통해 벌어들이는 금융 소득에 대한 과세는 정말로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라며 “그러니 세금이 과연 공평하게 부과되고 있는가. 있는 분들이 조금 더 내고, 없는 분들은 국가의 재정으로 혜택을 제대로 보고 있는가 하는 문제 제기가 당연히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진성준은 보유세 강화, 금투세 부활,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진보적 의제에 대해 “보유세를 조금 더 강화해야 된다라는 의견이 조금 더 높이 나오는 것 같다”, “금투세도 비슷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그렇다”고 당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해당 의제들을 추진하지 않는 데 대해 “국가의 미래나 사회의 정의 이런 가치에 충실하려고 하기보다, 당장에 유권자들의 입맛에 편승해 가려는 게 아니냐 하는 자성도 해야 된다”고 쓴소리를 냈다.
이들 후보자들은 각각 내란청산과 공천 헌금 문제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제시하며, 본회의 법안 처리 과정과 세금 정책에 대한 비판을 펼쳤다. 2024년 6월 30일, 국회에서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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