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AFP
📝기사 요약
주제: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수, 포인트, 증시

영국 런던 증시 대표 지수인 FTSE 100 지수가 2026년 1월 2일현지시간 새해 첫 거래일에 사상 처음으로 1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수는 개장 직후 10,046.25까지 상승하며 1만 포인트를 기록했고, 오전 10시 현재 전장보다 0.6% 높은 9,99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수는 지난해 연간 21.5% 상승했으며, 이는 2009년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범유럽 STOXX 600 지수와 미국 S&P 500 지수의 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상승세는 은행, 광업, 방산 부문이 주도했다. 광산업체 프레스니요 주가는 지난해에만 5배 이상 급등했고, 스탠다드차타드와 로이즈 등 주요 은행주는 각각 8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은 비교적 높은 금리 수준, 귀금속 가격 급등, 유럽의 방위비 증액 기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채권시장 변동성, 기업공개IPO 부진, 상장사 이탈 등으로 수년간 침체를 겪은 런던 증시가 구조적 변화를 맞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붐 속에서 빅테크 비중이 낮다는 점이 최근에는 오히려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뉴욕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대체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

대니 휴선 AJ벨 금융분석총괄은 “좋은 출발로 2025년의 모멘텀이 2026년에 이어지는 데 심리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AI 거품 가능성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가치를 유지하고 글로벌 배경을 가졌으며 지정학적 우려가 적은 주식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새해 첫 거래일을 힘차게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6포인트0.24% 오른 8168.66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DAX 지수는 40.14포인트0.16% 상승한 2만4530.55를 기록 중이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 600은 전 거래일보다 2.44 포인트0.41% 뛴 594.63을 나타내고 있다.

FTSE 100 지수는 다국적 대기업 비중이 큰 지수로, 국내 시장에 초점을 맞춘 중형주 지수 FTSE 250 지수는 지난해 9.0% 상승에 그쳤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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