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3일 오후 베네수엘라 국영 TVVTV에서 중계한 비상 내각회의를 주재하며 “마두로가 베네수엘라의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의 체포는 ‘야만적 행위’이자 ‘납치’”라고 했다. 이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명한 것과 상반된다. 트럼프는 로드리게스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통화했다면서 “로드리게스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로드리게스는 마두로 대통령과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여사의 석방을 미국에 촉구하며 “베네수엘라는 그 어떤 나라의 식민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공습 이후 국가통합방어사령부를 즉각 가동했다고 재확인하고, “국가 방어를 위해 모든 국민이 침착함 속에 단결해야 한다”며 “우리 천연자원을 비롯해 국토 구석구석까지 지켜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카라카스에서 개최되었으며,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부 장관을 비롯해 마두로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주요 장관들이 배석했다. 로이터통신은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러시아에 체류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러시아는 “잘못된 정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군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2차 공격 작전을 준비했지만, 실제로 실행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현재 베네수엘라를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로드리게스는 마두로의 를 요구하며, 국가 방어와 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트럼프의 주장과 정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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