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관련해 “우리 교민의 안전 확보가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현지에 계신 교민 여러분과 불안 속에 밤을 지새우실 가족·친지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베네수엘라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며 현지 상황이 매우 엄중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혼란과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즉각 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교민 보호와 필요시 신속한 철수계획 수립을 지시한 데 깊이 공감하며, 정부의 대응을 차질 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현지 공관과 본부 간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교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단 한 명의 안전 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비상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치밀한 후송 대책을 마련하고, 인접국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조치가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베네수엘라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70여 명이며,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사관에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전해졌다.
민주당은 교민의 무사 귀환을 위한 집권 여당으로서의 모든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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