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TV 제공]
📝기사 요약
주제: 울산광역시, 서울특별시, 울주군, 구로구, 금연

흡연은 니코틴이 뇌의 보상 회로를 지배하는 중독 상태로 볼 수 있다. 금연 시 니코틴 공급이 끊기면 뇌는 신경 회로의 변화로 극심한 불안과 초조함을 유발한다. 이 금단 현상은 마지막 담배를 피운 지 2시간 이내에 시작되어 24∼48시간에 최고에 이른다. 짧게는 수 주 또는 수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하기는 어렵다. 니코틴에 중독된 상태에서는 뇌가 보내는 강력한 화학적 신호를 혼자서 억누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와의 상담, 약물 치료 등 외부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유정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니코틴은 뇌를 조종하기 때문에 의지만으론 역부족”이라며 “금연 클리닉 등에서 전문가로부터 전문 의약품을 처방받아 뇌 속에서 작용하는 니코틴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흡연 욕구에 대처하는 행동 요법 등을 코칭 받는 게 좋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금연을 다짐하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PT’를 받으라며, 금연 상담 전화, 보건소 금연 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와 같은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무료이며, 병의원에서 진행하는 12주간의 금연치료는 전체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없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혼자서 금연을 시도하는 것과 비교해 성공률이 약 10배가량 높아진다.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금연 의지를 가진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흡연자의 생활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1 대 1 맞춤형 상담과 교육,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한다. 신규 등록자 선착순 150명에게 유산균을 지원하고,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 기념품을 증정한다. 음주율이 높은 40~50대 흡연자에게는 절주 상담과 설문을 병행한다.

울주군은 청량읍 ‘뉴시티에일린의뜰1차’를 제12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 클리닉 관련 문의는 울주군보건소052-204-2791, 남부통합보건지소052-204-2899, 범서보건지소052-204-2837로 하며, 새해는 금연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한다. 금연 클리닉에서 도움을 받으면 성공률이 크게 높아진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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