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는 원/달러 환율(영종도= = 원/달러 환율이 23일 엔화 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연고점에 가까워진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한 은행 환전소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기사 요약
원/달러 환율이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3.5원 오른 1483.6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3.5원 오른 1483.6원에 마감했다. 이는 4월 9일(1,484.1원)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이날 1,480.1원에 마감했고, 이틀 연속으로 1,480원 위에서 마감한 것은 2009년 3월 12일(1,496.5원)과 13일(1,483.5원) 이후 16년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0.1원 내린 1,480.0원에서 출발해 장중 1,484.3원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4월 9일 고가(1,487.6원) 이후 최고치다. 외환 당국이 대책을 내놓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도 9천550억원 어치 순매수했지만 원화가치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수입업체들의 결제 기한이 연말에 몰려 있어 달러 실수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말에 (달러) 매도가 없고 거래량이 많지 않아서 매수세가 조금만 들어와도 환율이 올라가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정부에서 수급 조치가 나와도 시장이 곧바로 움직이지 않는 분위기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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