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가 2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INSIDE K-VIBE'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놀유니버스 제공
📝기사 요약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2021년 2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INSIDE K-VIBE'간담회에서 "K-컬처 기반의 글로벌 여가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2021년 2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INSIDE K-VIBE’간담회에서 “K-컬처 기반의 글로벌 여가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고객의 행동에서 쌓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희망하는 여정, 감정까지 읽어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가 더 이상 마케팅 자산이 아니라 한국 관광의 흐름을 설계하는 출발점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방한 외국인 42.3%가 K-콘텐츠를 계기로 한국 여행을 선택한다. 놀 월드는 74개국 832만명의 이용자가 한국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플랫폼이다. 놀 월드는 전세계 74개국의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1일 기존의 ‘트리플 코리아’와 외국인 전용 예매 티켓 플랫폼 ‘인터파크 글로벌’을 리뉴얼해 통합했다. 놀 월드를 통한 외국인 공연 구매매수 기준으로 생산유발효과는 약 1.4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60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8200명에 이른다. 놀 월드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행동에서 쌓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희망하는 여정, 감정까지 읽어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 단순히 방문객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와 데이터, 플랫폼을 연결해 K-컬처가 관광과 산업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고도화한다. 놀 월드를 통해 지난 5년간 166만 외국인이 K-콘텐츠를 소비했으며, 놀 월드의 거래액은 연평균 13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공연·콘텐츠가 숙박, 교통, 지역 소비로 확장되며 관광 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인바운드 관광 사업 구조를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콘텐츠와 데이터, 플랫폼을 연결해 K컬처가 관광과 산업으로 확장되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놀 월드는 남산타워 상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00% 늘었다고 설명한다. 이 대표는 “K-콘텐츠는 더 이상 마케팅 자산이 아니라 한국 관광의 흐름을 설계하는 출발점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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