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
📝기사 요약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윤석열 아바타 할 때가 너의 전성기였다"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다시는 그런 기회가 안 올 거다"라고 말하며 정치적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윤석열 아바타 할 때가 너의 전성기였다”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다시는 그런 기회가 안 올 거다”라고 말하며 정치적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 흔들어서 정권 망하게 하고 그 버릇대로 당대표 흔들어서 다시 비상대책위원회 만드려는 책동이 가증스럽다”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잔재주로 하는 정치는 바로 밑천이 드러난다”고 주장했고 “조작질은 검사할때 버릇 그대로다”라고 직격했다. 그는 “그만 하거라”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지난 22일 ‘청년의 꿈’ 플랫폼에 올라온 한 전 대표 비난 게시글에 “정치를 잘못 배워서 그렇다”고 댓글을 달은 것과 연관된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9일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비방글’ 작성 주체가 한 전 대표 가족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홍 전 시장은 10일 SNS를 통해 “당원 게시판 사건의 본질은 익명성에 숨어 벌인 행태”라며 “정치권에서 퇴출돼야 할 일”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가족을 동원해 익명 공간에서 행동한 것은 정치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짓”이라고 지적했고 “그런 인물을 발탁한 사람과 자격 미달의 대표가 함께 국정을 운영했으니 정권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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