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용종 크기 큰 것으로 판단 절제 결정 @NEWSIMAGE_API
📝기사 요약
🏷️ 용종,담낭,대장,제거,검사,발견,대장암

이호선 교수는 지난 22일 채널A ‘4인용 식탁’에 출연해 담낭 절제 이유를 밝혔다. 처음엔 담낭암이라고 했다. 담석도 크고 용종도 너무 크고 모양도 안 좋다고 해서 걱정했다. 결국 담낭을 제거했다. 조직검사를 했는데 암은 아니었다. 의사가 최근 몇십년간 (본) 가장 큰 담석이라더라. 담낭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는 역할을 한다.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들어오면 담낭이 수축해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여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담낭을 절제해도 간에서 담즙이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소화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담낭이 없어지면 담즙을 저장하는 기능이 사라져 지방 소화에 약간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담낭절제후 증후군’으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된다. 담낭은 간의 바로 아래쪽에 인접한 장기로 몸의 우상복부에 위치하며 복부 초음파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최근 건강 검진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많이 하면서 담낭 용종 발견이 늘어났다. 담낭 용종은 크게 비종양성 용종과 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이호선은 “나 쓸개 없는 사람이야”라고 농담 섞인 고백을 했다. 대장용종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며 특히 40대 이후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명확한 원인은 없으나 가족력이나 유전, 식습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용종은 선종성 용종, 과형성 용종, 염증성 용종 등 다양하며 모든 용종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이 중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악성 종양, 즉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선종성 용종이 발견됐다고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작은 선종이 조기 대장암으로 진행하기까지는 평균 5~10년이 걸리므로 대장내시경 중 발견하여 제거하면 90% 이상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 용종이 있다면 걱정보단 안심할 수 있다. 조기 발견·제거하면 대장암 90% 이상 예방 가능하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대장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 바로 제거가 가능하며 용종의 크기에 따라 방법이 조금 다르다. 대장은 소장에서 이어지는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으로 수분을 흡수하고 대변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대장의 점막 일부가 혹처럼 돌출되는 것을 ‘용종’이라 한다. 항문을 통해 대장에 내시경을 삽입해 용종을 관찰하고 필요시 절제술로 제거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 검진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많이 하면서 담낭 용종 발견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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