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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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가 비위 의혹에 대해 전직 보좌진을 탓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2023년 12월 4일 이후, 전직 보좌직원 6명이 참여한 ‘여의도 맛도리’라는 단톡방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제보자가 동일 인물로 추정되며, 과거 함께 일했던 전직 보좌직원이라고 주장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모든 책임은 제 부덕에 있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제보자는 동일 인물, 과거 함께 일했던 전직 보좌직원으로 추정된다”고 했고, “이제는 그들과 있었던 일들을 밝힐 때가 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12월 9일에 해당 단톡방을 인지했으며, 이에 대해 직권면직을 통보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들은 절대적 약자, 저는 절대적 강자라는 단순한 도식, 그들은 피해자고 저는 가해자라는 왜곡된 서사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인내와 배려에도 한계가 있다. 그들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했으며, “가식적인 겉웃음 뒤에서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촬하여 성희롱하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말로 저와 가족을 난도질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은 저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뒤 사실과 왜곡, 허위를 교묘히 섞어 무차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2023년 12월 9일에 전직 보좌직원 6명에게 “각자의 길을 가자. 다시는 인연을 맺지 말자”라고 말했다. 이후 관계가 틀어졌고, 2023년 6월 원내대표 선거 이후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했다. 그는 “그 시절 서로 신뢰 속에서 오갔던 말과 부탁, 도움이 ‘갑질’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했다”고 지적했다. 반성·사과 아닌 ‘메신저 공격’…’물타기’ 시도에 대해 박지원은 “탓하기 전에 본인 처신 어땠나 반성해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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