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2000년대 인기 드라마를 초고화질로 볼 수 있는 ‘올인원 AI 통합 채널’을 운영했다. 이 채널은 저화질 원본을 생성형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4K 수준으로 화질을 복원했다. 우선 제공되는 드라마는 ‘가을동화’, ‘명랑소녀 성공기’, ‘다모’ 등이며, 향후 ‘겨울연가’, ‘옥탑방 고양이’, ‘토마토’ 등도 차례로 공개된다.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500개 채널과 주문형 비디오 6만6000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채널은 화질 업스케일링, 음질 리마스터링, AI 시놉시스, AI 리캡 기능을 제공한다. 화질 업스케일링은 노이즈 제거와 색 표현 개선을 통해 원본 감성을 유지하고, 음질 리마스터링은 인물 대사와 배경음을 분리해 전달력을 강화하며 저음부 보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음색을 구현한다. AI 시놉시스는 회차별 핵심 줄거리를 요약해 시청 전 흐름을 파악하고, AI 리캡은 이전 회차의 주요 장면을 자동 편집해 제공한다. 최준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 플러스 그룹장은 “이번 AI 통합 채널 론칭은 영상·음성·스토리 전반을 AI로 재구성한 새로운 시청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모바일 기기 등 여러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채널을 통해 2000년대 저화질로 촬영된 드라마를 4K 수준으로 복원해 부모 세대가 즐겨본 명작 드라마를 자녀 세대와 함께 현대적인 시청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AI 기반 기능은 시청 경험의 전반을 개선하며, 화질과 음질, 시청 흐름 파악을 동시에 지원한다. 채널 운영은 삼성전자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가 주도했으며, 저음부 보정 기능이 음질 리마스터링에 포함된다. 서비스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채널은 2000년대를 대표하는 K-드라마를 초고화질로 제공하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500개 채널과 주문형 비디오 6만6000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 플러스 그룹장은 “이번 AI 통합 채널 론칭은 영상·음성·스토리 전반을 AI로 재구성한 새로운 시청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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