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체감 20도 강추위 한파특보 발령 @NEWSIMAGE_API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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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전국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서울에는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동파 경계가 발령됐다. 강력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종일 칼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오늘 아침 영하 20도에 달했고, 현재 기온은 영하 4도로,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서 칼바람이 더욱 매서워지고 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2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더 떨어졌다.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추위가 옷깃을 파고들 정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됐다. 출근길 시민들은 목도리와 장갑으로 무장을 했다. 춘천 영하 15도, 부산 영하 6도, 광주 영하 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전남과 제주도에는 강풍경보, 경기와 부산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전남 장성엔 4cm가 넘는 눈이 쌓였다. 이번 한파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영하 35도의 찬 공기 때문이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 영하 11도, 파주와 대관령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고, 내륙 깊숙한 곳은 한기가 파고들며 체감 추위가 더 심할 전망이다. 한낮에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서울 영상 3도, 광주 6도로 예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한다. 주말인 내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남부를 비롯한 중부 곳곳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서울과 경북 서부에도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나 눈이 내린다.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다 낮부터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오를 걸로 전망했다. 서울시는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유희진 / 천안 서북구 백성동 : 오늘 아침에 진짜 너무 추워서 장갑이랑 내복 다 껴입고, 냉동고 안에 들어가 있는 줄 알았어요.]

[김주현 / 서울 마포구 공덕동 : 오늘 올겨울 들어서 제일 추웠던 거 같아요. 그래서 옷 껴입고.. 내일은 더 껴입어야 할 것 같아요.]

[리포트]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2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더 떨어졌습니다.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추위가 옷깃을 파고들 정도입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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